울산 북구, 진장지구 발전협의회 간담회...경제 활성화 논의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29일 구청 상황실에서 진장지구 발전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진장지구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북구가 진장지구를 포함해 추진 중인 명촌천 명품길 조성사업과 관광콘텐츠 개발사업, 정원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진장지구 사업체별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북구 진장지구 발전협의회는 진장지구 발전을 위해 지난 5월 9일 발족하고 협의회 임원진을 구성했다.

회장에는 진장회수산센터 대표 이수부, 부회장에는 JW컨벤션(주) 대표이사 최정우, 감사는 삼성디지털프라자 북울산본점 지점장 김남용이 선임돼 진장지구 내 사업체들과 상생발전을 위해 협의회를 이끌어 가기로 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앞으로 진장지구 상생발전을 위해 숙박시설 및 대형음식점을 연계한 소비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며 "또한 소상공인분야, 일자리분야, 식품접객업소 및 공중위생업소 분야 등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