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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마당대축제 개막식·군민의날 기념식…3년만에 개최

등록 2022.09.30 11: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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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의 축제로 역경과 고난 훌훌 털어내

[거창=뉴시스]거창한마당대축제 개막식.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거창한마당대축제 개막식.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29일 오후 거창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 ‘우리 함께 가요! 체크인 거창!’을 슬로건으로 거창한마당대축제 개막식 및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을 3년 만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념식은 구인모 군수, 김태호 국회의원,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자매결연도시 대표단, 필리핀 타를락주 푸라시 시장 등 주요 내·외빈과 군민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아나운서와 함께 거창한 이야기 할머니가 공동으로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지역가수, 퍼레이드 갈라쇼, 거창읍 고고장구 동아리 공연 등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국민의례, 군민헌장낭독, 군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기념세레머니, 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공연인 유명가수 나태주, 우연이의 열창으로 축제의 열기가 한층 고조됐고, 마지막 불꽃놀이는 상쾌한 바람과 국화꽃 향기 가득한 가을 밤,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구인모 군수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거창의 멋과 맛, 풍미가 넘치는 시기에 우리 모두의 축제인 거창한마당대축제를 3년 만에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군민과 향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모두가 행복하게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에는 예산 1조원 시대 도약, 도내 인구 군부 1위 달성, 청년이 있는 힘찬 경제·산업 도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와 빼재산림레포츠파크를 연계한 산림관광 100만 명 시대, 화장장 건립, 거창형 의료복지 타운 조성 등 6개 분야의 57개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더욱 부상 하겠다”며 “거창의 미래를 위한 남부우회도로 개설, 달빛내륙철도 거창역 유치, 남부내륙철도 해인사 환승역 유치에도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거창=뉴시스]거창한마당대축제 거리퍼레이드.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거창한마당대축제 거리퍼레이드.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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