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 에이즈 무료검사 연중 실시
에이즈 무료 검사를 받고 있는 남성.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에이즈는 주로 성관계로 인해 감염되고 있어 올바른 피임기구 사용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감염이 의심되면 12주 이후 검사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에이즈 초기에는 감기, 몸살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나 증상만으로는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의심이 되면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검사를 받아야 한다.
남구보건소는 신원을 밝히지 않고도 에이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남성용 피임기구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으로 중단됐던 보건소 업무가 지난 6월 7일 이후 전면 재개되면서 성매개 감염병 검사 및 건강진단 결과서(옛 보건증) 발급 등도 가능하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 차별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등 건강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