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27일 개막… "RED 푸드쇼 즐겨요"
축제, 27일부터 30일까지 의암공원·누리파크 일원서
4년만에 대면 축제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 준비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열리는 의암공원. *재판매 및 DB 금지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의 대표축제인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장수군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우와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을 활용한 ‘RED 푸드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칵테일 쇼와 한우 육전 등 레드푸드 요리 런칭쇼, 오사토를 찾아라, 룰렛 이벤트 등 레드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레드푸드 요리를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맛 체험 이벤트로 국내 요리전문 프로인 '냉장고를 부탁해'와 '대한민국 치킨대전' 등에 출연해 인기와 실력을 인정받은 ‘송훈 쉐프’와 한식 요리대첩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는 ‘정정희 요리연구가’, ‘엄태양 전북대학교 요리전문가’, ‘개그맨 이정규’ 등이 특별 출연한 장수 레드푸드를 활용한 요리 시연과 무료시식 코너가 준비된다.
장수의 특별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판매전도 열린다. 판매전에서는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장수사과와 대통령 추석선물로 납품될 만큼 품질 좋은 장수 오미자로 만든 당절임 등 50여개의 청정장수 고랭지에서 재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그외 장수한우덮밥, 애플파이, 파전 등 우리지역 자원을 활용한 ‘간식마당’과 ‘사과낚시체험’, ‘사과떡메치기’, ‘사과볼링’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선물한다.
최훈식 군수는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먹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제16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를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