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사회적 가치 담는다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군은 지난 19일 삼례읍에 있는 완주소셜굿즈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지역의 업체 대표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동조합 이장 임경수 박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이해 및 답례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군은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대한 신청 방법 및 선정 기준, 유의 사항 등에 대해 설명을 했다.
군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이 가치 소비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의 선순환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답례품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모에 나선다.
분야는 농축산물·가공식품, 관광·서비스, 공예품으로 선정된 상품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공모 접수 기간은 이달 27일에서 28일까지며 완주군청 행정지원과 고향사랑TF팀으로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자치단체가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의 농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2023년 1월부터 시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