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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상공인 지원 정책 우수’ 대통령표창

등록 2022.11.09 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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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일산킨텍스서 열리는 ‘2022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서 시상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소상공인에 대한 우수 지원 정책 추진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 달 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소상공인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모범 소상공인과 육성 공로자, 우수 지원 단체 등을 발굴해 포상한다.

올해는 정부포상 22점, 장관급표창 123점 등 총 145점이 수여될 예정으로 제주도는 우수단체에 선정됐다.

우수단체는 소상공인 지원제도 개선 실적과 업적 수준,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현안 지원 정책, 디지털 전환 기여도, 소상공인 편의 제고 정도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도는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위한 네 차례 ‘제주형 재난 지원금’, 스마트 기술 도입 지원 및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소상공인 지원 관련 조례 정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설치 등 종합지원체계 구축과 행·재정적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보호 및 육성 시책 개발 지원이 공적으로 인정됐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소상공인들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에서는 서귀포시에서 ‘쌍둥이별관’을 운영하는 이상철씨가 모범 소상공인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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