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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찾아가는 ‘블랙밴드’ 호응↑…시각장애 재활

등록 2022.11.11 11: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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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지역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블랙밴드 재활운동. 논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 지역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블랙밴드 재활운동. 논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서 진행하는 ‘블랙밴드’ 운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블랙밴드 운동 프로그램’은 보건소 재활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서 열리는 재활 운동·치료 서비스다.

블랙밴드는 탄성이 좋은 스트레칭용 운동기구로 자세교정과 생활근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주 1회씩 프로그램을 운영, 사전·사후 기능적 팔 뻗기 검사, 체조 및 스트레칭, 유연성 및 근력 향상 운동 등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은 물론 규칙적 재활운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여러 기관, 단체와 힘을 합쳐 지역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 및 자기관리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운동 기구, 방식을 고민해가며 시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보건소 재활센터는 관내 장애인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재활운동교실 운영 , 작업 치료, 찾아가는 맞춤 재활 프로그램, 사람꽃복지관과 연계한 웃음꽃 피움 프로그램,  슬기로운 운동 생활, 우울 예방 프로그램 등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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