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진주시의회, 이탈리아서 의원 공무 국외연수

등록 2022.11.16 16:05:02수정 2022.11.16 16:14: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2월14일~21일까지 6박8일간 일정

특화산업 접목할 새 정책 연구개발

[진주=뉴시스]진주시의회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의회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의회는 2022년 의원 공무국외연수를 오는 12월14일부터 21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이탈리아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국외 연수는 강묘영(국민의힘) 의원을 제외한 양해영 의장 등 21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 연수는 해외 선진지 시설탐방과 비교 견학으로 지역 특화산업 발전에 접목할 새로운 정책을 연구·개발 한다는 계획이다.

연수비용은 당초 8800만원(22명)으로 책정됐지만 최근 유류비 상승 등으로 1인당 40만원 정도 추가비용이 발생해 총 비용은 1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시의회 2022 공무국외연수 추진단장은 맡은 최신용 부의장은 "이번 국외연수는 의원들이 선진적이며 차별화된 해외사례를 직접 보고 배움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의 토대가 되는 매우 중요한 의정활동 중 하나다"며 "우리시와 해외 다른 도시 간의 차이를 충분히 파악하고 선진도시의 환경과 문화산업에 대해 현장학습을 통해 체험함으로써 장·단점을 비교분석해 우리시 발전 방향을 재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무국외연수는 5단계 준비과정을 통해 철저하고 세밀한 준비와 내실있는 공무연수를 만들어 전국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단장은 "연수목적 설정을 위해 분야별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회별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했고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했다"며 "특히 의회운영위에서 채택되던 국외연수 결과보고서를 이번부터는 본회의 안건으로 채택해 주목도를 높이고 결과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수는 국외연수계획의 초안을 잡은 뒤 국외출장심사 위원회를 구성해 계획의 타당성, 연수의 필요성, 경비의 적정성 등을 살피는 깊이있는 심사를 거쳤으며 국외연수가 내실있고 효율적인 연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