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에이테크,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상 등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울산 대표로 출전한 ㈜에이테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022.11.23. (사진= 울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울산 대표로 출전한 ㈜에이테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왕중왕전은 중앙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6개 기관별 예선을 통과한 60여 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9월 행정안전부 통합 본선을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 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에이테크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분석해 지리정보 시스템(GIS)을 기반으로 재난을 예측하고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는 기술성과 시장 확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기업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예비창업가의 획기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울주배 수출 해외바이어 초청 간담회
울산시 울주군은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미국시장에 울주배를 수출하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군은 올해 돌발해충 피해와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를 위해 지역특산물 울주배의 미국 수출을 추진했다.
올해 미국 수입업체 자연나라를 통한 수출 계획은 150t(52만 달러)으로, 지난해보다 30t 증가한 물량이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미국 LA 소재 ‘자연나라’ 바이어와 만나 지역농산물 수출 확대와 울주배의 미국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해외바이어는 간담회 이후 울산원협 배 가공공장을 방문해 배로 만든 과즙과 잼 등 울주배 가공식품의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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