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조우진·정경호·박지환 중 누가 '보스'가 될 것인가

등록 2022.11.25 08:32: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영화 '보스' 캐스팅 확정 내년 촬영 시작

이규형·황우슬혜·정유진도 라인업 합류

조우진·정경호·박지환 중 누가 '보스'가 될 것인가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조우진·정경호·박지환·이규형이 영화 '보스'에 출연한다. 이와 함께 황우슬혜·정유진도 합류했다. 하이브비디어코프는 25일 "영화 '보스' 캐스팅을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에 본격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용두시 최대 폭력조직인 식구파의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조직원들이 각자 꿈을 위해 보스 자리를 양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코미디물이다. 조우진은 3대째 이어온 중식당 미미루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조직에 들어가 2인자가 됐으나 이제는 조직의 보스를 맡기보다는 프랜차이즈 중식당으로 성공하고 싶은 남자 '순태'를 맡았다. 정경호는 식구파 창립자의 외손자로 또 한 명의 보스 후보 '강표'를 연기했다. 박지환은 누구보다 보스 자리를 원하지만 단순·무식함 탓에 한계가 있는 인물 '판호'를 책임진다. 이규형은 '순태'의 오른팔로 중국집에서 10년 간 배달부로 일한 '태규'를 맡았다. 순태의 아내 '지영'은 황우슬혜가, 강표의 연인 '연임'은 정유진이 연기한다.

연출은 라희찬 감독이 맡았다. 라 감독은 'Mr. 아이돌'(2011) '바르게 살자'(2007) 등을 만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