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원들, 원산도 소노리조트 착공 앞두고 시설 견학
시행사로부터 사업개요 설명 들어
박상모 의장 “리조트 조성 서해안 최대 해양레저관광 단지 부상"
박상모 의장 등 견학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의회는 박상모 의장 등 의원들이 강원도 홍천군 소노벨 비발디파크 등 리조트 시설을 견학했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원산도 소노리조트 건설 시행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을 통해 관련 시설과 운영현황 등을 현장에서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원산도 소노리조트는 7604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2405개의 객실과 휴양시설 등을 오는 2027년까지 조성한다.
박 의장 일행은 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사업 개요에 대해 설명을 듣고 소노펫클럽, 소노펠리체 승마클럽, 객실·부대시설, 삼악산 케이블카 등을 둘러봤다.
또 원산도 조성 예정 시설에 적용될 부분을 확인하고 추가 반영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원산도 주민을 비롯한 보령 시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상모 의장은 “리조트 조성이 완료되면 서해안 최대 해양레저관광 단지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며 “리조트 조성과 함께 원산도의 다양한 관광 인프라 조성에도 힘을 기울여 보령의 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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