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굳지 않는 감주먹떡 개발…홍시에 비트 단호박 첨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업체 떡마을과 협업해 만든 '감주먹떡'(사진 위). 아래는 포도주먹떡. (사진제공=영동군) 2022.1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 업체 떡마을과 특산물 감으로 만든 굳지 않는 '감주먹떡'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사업으로 개발된 감주먹떡은 자연스러운 색상을 내기 위해 홍시, 비트, 단호박 가루를 첨가했다.
소비자 반응조사 결과 응답자 92%가 타제품과 차별성이 있고, 맛도 좋다고 답변했다.
현재 떡마을에서는 먼저 개발한 굳지 않는 포도주먹떡과 감주먹떡을 세트화해 판매 중이다.
가격은 개당 1500원, 8개 세트는 1만5000원이다.
앞으로 군은 먹거리 문화를 전력적인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데 더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감주먹떡이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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