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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특산물 '미역·다시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록 2023.01.06 13: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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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기장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기장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라 기부한 지역 출향인들에게 지역 특산물인 미역, 다시마 등 답례품을 증정한다고 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면 지자체가 이를 모아 주민복지와 지역 발전에 활용하는 제도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미역·다시마 세트 ▲염장미역 세트 ▲돼지국밥 세트 등 3개 품목을 선정했다.

기장 주요 특산물인 미역과 다시마는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과 함께 조선시대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 명품 먹거리로 알려져 있다.

부산의 대표 먹거리로 알려진 돼지국밥은 표준화된 공정을 통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밀키트 형태로 제공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을 통한 온라인 기부와 전국 농협창구를 직접 방문하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나뉜다.

기부자에 대한 혜택으로 기부금 10만원 이하 금액은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고향 기장에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해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 건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일 기준 기장군에 1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에 동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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