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민생경제 회복 TF 본격 가동
[울산=뉴시스] 남구청 민생경제 회복 TF팀 *재판매 및 DB 금지
남구는 기존 코로나19 위기 대응 민·관 합동 현장 TF팀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관 합동 협의체로 확대 재편하기로 하고 최근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정재룡 경제문화국장을 중심으로 경제 관련 3개 부서 직원 12명으로 구성됐다.
맞춤형 지원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총괄행정지원반, 물가 안정과 전통시장·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민생안정지원반,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과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고용안정지원반 등 3개 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민생경제 회복 TF팀은 지난 25일 첫 회의를 열고 올해 주요 역점시책과 다음달 중 발대식이 예정된 민생경제 회복 민·관 합동 협의체 심의 안건 등을 선정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역점시책으로는 소비 트렌드 변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 등 경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함께 특색 있는 골목상권 육성 및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지원, 노·사·정 기업체 현장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안정적인 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과 국내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