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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우주경제 개척자 오찬 간담회…기업들, 항공청 조속 설립 건의

등록 2023.02.21 13:41:54수정 2023.02.21 15: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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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로 초청…우주경제 개척·도전정신 격려

경연대회 수상작 관람…우주경제 발전방안 의견 나눠

전국대학로켓연합회 윤대통령에 '명예회장'으로 위촉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꿈과 도전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 개척자와의 대화'에 앞서 소형 우주 발사체를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2.2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꿈과 도전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 개척자와의 대화'에 앞서 소형 우주 발사체를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2.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우주경제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업과 학생 등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꿈과 도전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 개척자와의 대화'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에는 학생, 신진연구자, 혁신기업인, 우주동아리 회원, 우주경연대회 수상자 등과 우주 분야 스타트업, 벤처 투자사 등이 참석했다. 우주를 소재로 한 음반을 낸 가수 윤하도 함께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는 나이를 불문하고 우주경제의 길을 만들고 있는 개척자들의 도전정신을 격려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 간담회에 앞서 우주 스타트업과 경연대회 수상자들이 개발한 소형발사체, 초소형위성, 위성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달탐사로버 등 전시품을 둘러봤다.

이어 참석자들의 도전 경험과 다양한 꿈에 대해 경청하고, 미래 우주경제의 가치와 가능성을 확대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업인들은 스타트업에 특화된 지원책과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설립, 우주시험 인프라 구축 등을 건의했다. 학생들은 탐구활동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국대학교로켓연합회 '누라'는 윤 대통령을 협회 명예회장으로 위촉하고 회원증을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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