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 특별교부세 확보 광폭 행보
행안부 찾아 서천생활체육관 건립 등 9개 사업 143억원 요청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역 현안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안부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2023. 03. 03 서천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나섰다.
군은 김기웅 군수가 행정안정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4개 사업 85억 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개 사업 58억 원 등 총 9개 사업에 143억 원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요청사업은 서천생활체육관 건립공사 47억 원, 론볼경기장 전천후 운동공간 조성 10억 원, 종합경기장 제2종 육상경기장 공인 10억 원, 미래 환경농업 서비스 지원 기반 구축 18억 원 등이다.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요청사업은 도마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3억 원, 옥남소하천 정비사업 16억 원, 관포소하천 정비사업 9억 원, 청소년문화센터 방수보강 8억 원, 종천저수지 보수보강 12억 원이다.
김 군수는 “서천생활체육관 건립은 서천군 내 열악한 생활체육환경 개선을 통해 수영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온 군민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더불어 “지역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확보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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