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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울산시설공단, 튀르키예·시리아 아동 구호활동 동참 등

등록 2023.03.06 13: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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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 대왕별아이누리는 지난 2일 지진으로 수만 명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물품을 보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보낸 구호물품은 아동의류 20점, 성인의류 20점, 목도리·모자 등 방한용품 20점, 양말·속옷을 비롯한 의류와 보온병·핫팩·생리대·기저귀 등 생필품 80여 점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적극적인 기부활동 독려를 위해 시설 내 홍보 포스터 게시와 SNS를 활용한 이용객 및 시민 대상 성금 모금 활동 등 구호활동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대왕별아이누리는 동구 등대로 대왕암공원 내 부지면적 2만1675㎡에 지상 3층 규모로 2018년 7월 개장했다.

실외놀이터(모래놀이터·플레이하우스·모험놀이터 등), 실내놀이터(블록놀이터·창작놀이터 등) 등 울산지역 대표 어린이놀이시설이다.

한편 울산시설공단은 올해 윤달 기간(3.22~4.19)을 맞아 개장유골 화장 수요 급증에 대비해 울산하늘공원 개장유골 화장을 확대 운영한다.

3년마다 돌아오는 윤달은 '손 없는 달'이라고 해 조상의 묘를 개장하거나 보수하는 사례가 많아 개장유골 화장 건수가 평소보다 많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울산하늘공원은 평소 1일 8건으로 운영하던 개장유골 화장을 윤달 기간에는 1일 16건까지 늘려 화장 수요 급증에 대비키로 했다.


◇울산동구건강가족다문화가정지원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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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건강가족다문화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숙)는 6일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으로 총 4개 반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한국어 교육은 지역별 특성과 수요에 맞게 토픽(읽기·듣기·쓰기), 자녀 학습, 지역 문화, 취업을 위한 한국어 등 4개 반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월까지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수준에 맞게 과정별 주 2회 교육을 진행한다.

하반기엔 한국어 회화반, 관용어 및 사자성어로 배우는 한국어 등 다양한 한국어 교육과정이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신청방법은 울산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2-232-3357)로 문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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