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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추진…최대 300만 원 지원

등록 2023.03.10 10: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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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액 시비를 들여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소상공인 업체 80곳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장기화하는 경기침체와 함께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삼중고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사업 수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원내용은 ▲점포 환경개선(옥외광고물, 인테리어, 상품배열, CCTV, 안전·위생 설비 등) ▲POS(결제 단말기) 관련기기·프로그램 구매지원 ▲홍보비(전단, 카탈로그, 오프라인 광고 등)의 세 가지 분야이다.

대상은 관내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단, 사치 향락 업종 및 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제외되며, 연 매출액이 적은 영세 소상공인 등을 우대한다.

신청자 모집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신청서류 등에 대한 심사평가를 거쳐 다음 달 14일 지원 대상자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공급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홈페이지와 한국생산성본부(02-3702-0780), 군포시 지역경제과(031-390-0281)에서 안내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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