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항만공사, 협력중소기업 상생대출 최대 5억 등
[인천=뉴시스] 인천항만공사 전경,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해운·항만 관련 인천항 협력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IPA와 하나은행이 2021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공동 조성한 ‘동반성장 상생펀드’는 인천항 협력 해운·물류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8개사를 지원했다.
올해 상생펀드의 운용 규모는 8억3000만원이며, 전액 소진 시까지 선착순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인천항을 이용 중이거나 IPA와 계약관계 중인 해운·항만 관련 중소기업으로, 하나은행의 심사를 거쳐 시중금리보다 1.85% 포인트 낮은 금리로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IPA 대표 홈페이지(기업성장지원센터-참여와 정보마당-공지사항)의 모집공고문에서 확인가능하다.
◇강화군, 석모도수목원 ‘숲체험 영어교실’ 이달 20일 개강
[인천=뉴시스] 강화군청 전경. (사진=강화군 제공)
인천 강화군이 오는 20일부터 석모도 수목원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숲체험 영어교실’이 본격 개강한다고 13일 밝혔다.
숲체험 영어교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수목원에서 다양한 숲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꽃, 곤충, 색, 소리 등 자연 소재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영어교실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등 교육기관뿐 아니라 개인도 참여 가능하다. 또한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도 있다.
숲체험 영어교실은 현재 정기반 및 수시 참여 접수를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석모도 수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동친화도시’ 남동구, 3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개최
[인천=뉴시스] 인천 남동구청 전경. (사진=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는 최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남동구 아동참여위원회 2기 활동 보고 및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3기 남동구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1월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만 7~12세의 아동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남동구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 권리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 아동 권리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 권리 전문 NGO 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와 함께해 아동들이 아동 권리에 대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4대 권리 중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구성된 아동 참여기구로, 지난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남동구 아동들을 대표해 아동 관련 정책 수립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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