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당신의 장롱 속 함안의 기록을 찾습니다’ 등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오는 5월19일까지 ‘당신의 장롱 속 함안의 기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을 개최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국민적 관심을 모은 1980년대 이전 함안군의 역사, 문화, 행정, 인물, 관혼상제 등 관련 기록물이다.

함안군청 홈페이지의 ‘소통참여 신청·모집안내’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오는 6월 중 함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대상 1명 10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50만원, 우수상 3명 각 20만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과 함안군수상을 수여한다.

군은 하반기에 수상작을 비롯해 공모전에 응모한 기록물들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함안군 저소득층 교육급여, 바우처 카드로 변경 지원

함안군은 저소득 가정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지급방식을 기존 현금에서 바우처 카드에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급여는 저소득 가정 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현금(계좌이체)으로 지원하고 있었으나 3월부터 교육활동에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지원비 지급방식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변경하게 됐다.

이번 지급방식의 변경은 교육급여 수급권자가 다양한 교육활동에 교육급여를 집중 사용하며 목적 범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개편하여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존 및 신규 교육급여 대상자로 기준중위소득 50% 이하를 충족하는 저소득 세대이며, 지원금액은 초등학생 연41만5000원, 중학생 연58만9000원, 고등학생 연65만4000원으로 신청인 명의의 카드(신용·체크카드)에 포인트로 충전 지급함이 원칙이다.

바우처 신청은 기존 및 신규 교육급여 대상자 모두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사업 홈페이지(e-voucher.kfsaf.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할 수 있으며, 디지털 이해도 및 접근성이 낮은 가구를 위한 현장 안내도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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