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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재·부품산업 신사업 연구기획 최종보고회 개최

등록 2023.03.21 19: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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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융복합기술 기반 3가지 국책과제 발굴

국내외 소재부품 이슈와 경남 산업 여건 반영

[진주=뉴시스]홍정명 기자=21일 오후 경남 진주시 소재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경남 소재·부품산업 신사업 연구기획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3.03.21. photo@newsis.com

[진주=뉴시스]홍정명 기자=21일 오후 경남 진주시 소재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경남 소재·부품산업 신사업 연구기획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3.03.21.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1일 오후 진주시 소재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국비 확보를 통한 지역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남 소재·부품산업 신사업 연구기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소재·부품산업 신사업 연구기획은 국내외 소재부품 이슈 및 경남의 산업 여건 분석 등을 통한 대형 국책과제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최종보고회에는 도내 산·학·연·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시행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지난해 8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올해 2월까지 3차례 중간보고회를 거친 상세 국책과제 3가지를 보고했다.

보고된 과제 3가지는 ▲탄소중립형 친환경 미래폐자원 순환 밸류체인 허브 구축(340억 원) ▲미래형 무인항공기용 고에너지밀도 전고체전지 기반구축(450억 원) ▲세라믹 담체, 촉매제조 기술개발 및 실증센터 구축(300억 원)이다.

과제 발표가 끝난 후에는 과제 최종 점검과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최종 보고회에서 발굴된 3가지 과제가 국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보완하는 한편,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제시하는 등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정해지고, 자국 우선주의 확산에 따른 산업주도권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우리나라의 소재 및 부품 국산화를 위해 이번 연구기획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종 보고된 사업은 국비 예산 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민선8기 미래 신기술 기반 주력산업 고도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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