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식] 가세로 군수, 철저한 가뭄대책 추진 당부 등
지난해 10월 이원간척지구 한해대책 사업지를 찾은 가세로 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가세로 군수가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읍·면장과의 소통의 날’ 행사에서 각 부서별 철저한 가뭄대책 추진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올들어 27일 현재까지 태안지역 누적 강수량은 38㎜로 예년 같은 기간 평균인 82.2㎜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저수지 저수율도 군 관리 저수지(29개소) 평균 94%,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18개소) 평균 97%로 아직은 양호하나 보령댐 저수율은 29.3%에 불과, 내달 중 가뭄 ‘주의’ 단계 진입이 예상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가뭄대책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하고 비상급수시설 관리실태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태안군, ‘2023 서해랑길 원정대’ 참가자 모집
충남 태안군은 지역 ‘서해랑길’ 11개 코스를 함께 걸으며 체험할 수 있는 ‘2023 서해랑길 원정대’ 참가자 50명을 내달 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서해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산책로를 이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 중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로, 태안군에는 남면 당암리에서 서산시 팔봉면 호리 구도항에 이르는 189km 11개 코스가 조성돼 있다.
원정대는 내달 22일 첫 체험을 시작으로 11월 11일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11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면 기념품 및 완주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041-670-2786)에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