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 시행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10년 이상의 노후보일러 교체 가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가능 지역은 도시가스가 보급되는 지역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4월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일반가구는 대당 10만원, 저소득층은 대당 60만원을 지원한다.시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로 연료비는 절약하고, 온실가스는 줄여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하남읍 해빙기 시설물 안전점검
밀양시 하남읍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관내 공사현장 및 경로당,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반침하 및 균열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손순미 하남읍장과 건설담당 및 안전담당자가 합동으로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하남읍은 앞으로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공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공사 현장과 급경사지 및 안전취약시설에 추락,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처벌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나갈 계획이다.
◇도농상생, 무안면 고라리-㈜칼라런트코리아 자매결연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와 ㈜칼라런트코리아(대표 서해열)는 도농상생의 하나로 1사1촌 자매결연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결연식은 무안면의 각급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칼라런트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향후 마을과 기업간 활발한 교류를 다짐했다.
아고라마을관리소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교실,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서해열 칼라런트코리아 대표는 농업, 경제 모두 침체한 요즘, 이번 자매결연이 마을과 기업 양 당사자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우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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