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식] '꿈 드림’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 등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운영위 발대식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인 ‘꿈 드림’이 30일 관내 만안구 안양동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2층 나눔터에서 ‘제1기 안양시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치 기구로 올해 처음 구성됐다. 위원회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기획 제안하고, 학교 밖 청소년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등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14명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위원회 대표 청소년이 나와 활동 계획과 포부를 발표했다. ‘꿈 드림’은 ‘꿈’과 ‘Dream’의 합성어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재육성재단-HiVE센터 협약식 현장.
인재육성재단·HiVE센터 협약 체결
협약식에는 천기철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박상윤 HiVE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어 지역의 중고등학교를 발판으로 M-HiVE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M-HiVE 사업은 지역 대학교를 통해 지역 정주 인재를 육성하는 HiVE 사업을 중고등학생까지 확장해, 청소년기부터 지역 내 직업교육을 통해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서 인재육성재단은 ▲ HiVE 사업 연계 추진 ▲ M-HiVE 사업 안내 및 홍보 ▲ 관내 중·고교 프로그램 참여 학생 연계 지원 ▲다문화가정 자녀 프로그램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양측은 지역 인재 조기 발굴 및 지역 밀착형 직업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오는 12월까지 M-HiVE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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