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6월에 창원 여행하면 다양한 혜택 '팡팡'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6월 '여행가는 달' 관광지 할인 이벤트 포스터.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6월 '여행가는 달' 한 달 동안 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물증정 행사를 개최하고, 시티투어버스와 돝섬 유람선 등 다양한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내 호텔 숙박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창원단감테마공원, 창원의 집, 주남저수지, 저도 콰이강의 다리, 로봇랜드, 돝섬유원지, 봉암수원지, 해양드라마세트장, 진해루, 진해해양공원 등 관광지 10곳 중 3곳을 방문해 촬영한 여행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시태그(#창원여행, #창원가볼만한곳 #여행가는 달)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거쳐 관광호텔에서 하루 숙박권을 준다.

다만, 2004년 1월1일 이전 출생자만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연다. 우선, 휴대전화에서 스탬프투어 앱을 내려받아 가입해야 한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창원수목원, 군항마을역사길, 경화역, 진해루, 저도 콰이강의 다리, 3·15해양누리공원, 광암해수욕장, 봉암수원지, 용지호수공원, 주남저수지, 여좌천 등 관광지 12곳 중 4곳 이상을 방문해 앱으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진해콩과자 등 특산품을 받을 수 있다.

단, 호텔 숙박권 증정 이벤트와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에 중복으로 응모할 수 없다.

6월 한 달간 관광지 이용 요금도 저렴해진다.

창원시티투어 도심 순환형 2층 버스를 1000원 할인하며, 돝섬으로 가는 유람선 승선권도 성인 기준 1000원 할인 판매한다. 진해 제황산공원 모노레일카는 부모와 함께 방문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의 경우 무료로 탈 수 있다.

또, 6월10일 저녁에는 진해구 경화역공원에서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도 열린다. 포크송, 전자바이올린, 버블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은 물론 테라리움·석고방향제·버튼뱃지 만들기, 인생네컷 촬영, 보물찾기, 인력거 탑승 체험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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