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펜션서 차량 내 금품 훔치려던 60대 '구속'…"배가 고파서"
【전주=뉴시스】
전북 무주경찰서는 절도미수 혐의로 A(60대)씨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2시께 무주군 구천동의 한 펜션 주차장에서 시정되지 않은 차량에 있던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복면을 쓰고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범행 중 잠복한 경찰에 붙잡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조사에서 그는 "배가 고파서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최근 누범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