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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1인 가구 등 안정적인 주거정착 돕는다

등록 2023.06.28 0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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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내달 1일 시작

공인중개사 통해 계약 상담·동행 서비스 지원

서비스 안내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비스 안내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1인 가구 등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돕는다.

28일 군에 따르면 내달부터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도입한다.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 (예비)신혼부부 등이 안심하고 집 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역 공인중개사를 통한 계약 상담 및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전·월세 계약 경험이 부족한 1인 가구 등이 집을 구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비스를 위해 지역 여건에 밝고 전문성을 갖춘 공인중개사 2명을 주거안심 매니저로 위촉했다. 전·월세 계약 상담과 주거지 사전 컨설팅, 주거안심 동행, 주거정책 안내 서비스 등 4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매니저는 등기부등본 및 건축물대장 확인, 계약 유의사항 안내 등 군민 대상 맞춤형 상을 하고 동행해 건물 상태 점검 등 현장 조언을 해준다.

군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인 가구 및 (예비)신혼부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군청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041-670-2042)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서비스 도입으로 1인 가구의 전·월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이를 통해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군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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