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 "골목길 이제 안심하고 다녀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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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셉테드기법 도입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완료하여 함양읍 학당3리 마을회관이 있는 골목길을 밝고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함양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경찰에서 운영 중인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과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GeoPros)’을 분석하고 주민 여론을 청취한 결과‘범죄예방 환경설계’가 필요한 곳을 추천받아 시행한 사업이다.
함양성당 맞은편 동그라미 문구점에서부터 엠케이빌딩까지로 약 180m구간으로 노후 된 주택과 밤 늦게까지 아이들이 다니는 학원이 많아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통해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골목길 조성이 필요한 곳이었다.
사업은 노후 된 보안등 교체, 벽등 및 로고젝터 설치, CCTV 설치, 벽화조성, 특색있는 주소판 교체, 안내판 설치 등이며 디자인 컨셉은 함양군 ‘군조’ 소쩍새를 로고로 응용했다.
또 벽화는 아이들의 다양성을 다양한 도형, 꽃, 색깔로 표현하여 단순하지만 깔끔하면서 특색 있는 학당3리 마을만의 안심골목길을 조성했다.
◇함양군 밭농업기계화 우수모델 추진을 위한 주산지협의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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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경남 농림축산식품부, 전국 양파·마늘 주산지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밭농업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을 위한 주산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의는 밭 농업기계화(양파·마늘) 우수모델 육성을 위한 2년차 추진 시·군 4개소(함양·무안·창녕·영천), 1년차 2개소(함평·신안), 신규희망 7개소(태안·남해·합천·해남·고흥·고령·의성군)가 참석하여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육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밭 농업기계화 우수모델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사업으로 농작업 특성상 일시 인력 수요가 많고 전 과정(육묘·정식·수확·저장) 농기계가 개발된 양파·마늘 두 품목에 대해 추진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전국 양파·마늘 주산지 시·군 27개소에 확대될 예정이다.
◇함양군 평생학습, 경남배움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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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습 공간 활용사업으로, 2021년부터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해왔으나 올해는 함양군에서 직접 추진하여 지난 5월 대상 시설을 모집하고 지난 6월 지리적 접근성 및 시설물 보유현황과 공간의 규모 등을 고려한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5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배움터는 함양읍에 맞춤평생교육원, 마천면에 추성산촌생태마을, 안의면에 밤깨비농장 및 함양용추아트밸리협동조합, 백전면에 백운산협동조합 등 5개소이다.
이 배움터는 생활원예인테리어, 생활자수, 제과제빵, 음악명상, 기타(guitar) 강습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강사료를 최대 100만 원씩 지원받으며 인근 주민들의 평생학습의 공유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인근 주민들은 해당 경남배움터를 대여할 수 있으며 배움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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