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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6·25참전 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등록 2023.08.21 16: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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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왼쪽)은 21일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 박태술 상병의 자녀 박순연 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했다. (사진=경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현일 경산시장(왼쪽)은 21일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 박태술 상병의 자녀 박순연 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했다. (사진=경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21일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 박태술 상병의 자녀 박순연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했다.

고 박태술 상병은 6·25전쟁 당시 9사단 28연대 소속으로 참전해 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훈장을 대신 받은 자녀 박순연씨는 “늦게나마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보훈가족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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