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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대회'…유병윤 주무관 최우수

등록 2023.08.22 08: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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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어선용 전기레인지 교체 지원 사업

김동일 시장 “적극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노력”

어선용 전기렌지 교체 지원 *재판매 및 DB 금지

어선용 전기렌지 교체 지원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직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 이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다.

최우수 사례는 수산과 유병윤 주무관의 ‘전국 첫 어선용 전기레인지 교체 지원을 통한 어업인 재산과 생명보호 기여’다. 현재 어선들은 취사 시 재래식 가스(LPG)레인지를 사용, 화재·폭발사고 위험성이 높다.

우수 사례는 해양정책과 이문영 주무관의 ‘섬 주민의 발이 돼 단절된 바닷길을 잇겠습니다’와 회계과 강수혁 주무관의 ‘또 가고픈 행복민원실, 미소 지어지는 보령시청’에게 돌아갔다.

이 주무관은 항로 운항사의 경영 악화로 대천항-외연도 항로가 폐지될 위기에 놓이자 발 빠른 대처로 국가보조항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고 국고여객선 건조 예산 60억 원을 확보했다.

강 주무관은 행정·문화 복합 민원동을 건립하고 사회적 약자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한 복지동을 전면 개편, 시청사 내 숨은 공간을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장려 사례는 신산업전략과 문형진 주무관의 ‘멧돼지 어디서 잡았슈? GPS&렌더링 시스템으로 The 투명하게’와 천북면 전소영 주무관의 ‘교통약자 행정 접근성 개선과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 교실 운영’이 선정됐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4년 연속 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행정 우수기관 위상을 정립해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실패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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