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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성남 다문화 출산가정에 후원금 1000만원 지원

등록 2023.09.18 15: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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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봉사단체, '행복한맘 태교교실' 운영비 전달

출산 예정 가정에 분유 등 선물…태교음악회 개최

[세종=뉴시스]행복한맘 태교교실 음악회 사진이다.(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행복한맘 태교교실 음악회 사진이다.(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사내 봉사단체가 지역 내 다문화 출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난의 봉사단체인 '본사 행복나눔단'은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출산 예정 다문화 가정의 출산·육아 교육과 용품 지원을 위한 '행복한맘 태교교실' 운영비용 1000만원을 건넸다.

올해로 운영 7주년을 맞이하는 '행복한맘 태교교실'은 다문화 가정 여성이 국내 정착 후 출산·양육 과정에서의 정보 부족으로 겪는 정서적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에는 7차례에 걸쳐 태교, 산모의 정서, 분만 리허설, 모유 수유 및 신생아 육아법 등에 대한 전문 강사의 교육을 시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출산 예정인 가정 25곳을 대상으로 25만원 상당의 분유, 기저귀 등이 담긴 출산 축하키트를 전달했다. 또 다문화가정 태아와 산모를 위한 태교음악회도 열었다.

한난 관계자는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가치 이행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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