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상업·교통 허브 '상상마루' 조성 착공

[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청도군은 공용버스터미널 부지를 개발하는 상상마루 조성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23일 청도군에 따르면 상상마루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2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인 상상마루는 상가, 각종 문화스포츠시설, 건강케어시설, 스마트 주차타워 등이 들어선다.

군은 상업과 교통의 중심지로 개발해 도심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22일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상마루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활기가 넘치는 곳으로 변모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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