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방문 8월 관광객 1710만여명…전년 동월대비 3%↓
8월 강릉시 360만, 춘천시 294만, 속초시 286만여명
사진은 춘천시 금병산과 김유정문학촌 등 관광지가 밀집한 김유정역 앞 레일바이크 모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 결과, 지난 8월 강원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710만여명이며 전월 대비 16% 증가한 반면 전년 동월대비 3% 감소했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74% 증가했으며, 국가별로는 대만, 홍콩, 러시아, 인도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시군별 방문객의 경우 전월 대비 18개 시군이 모두 증가하였으며, 특히 여름휴가 기간인 8월 한달간 강릉시 360만여명, 춘천시 294만여명, 원주시291만여명, 속초시 286만여명 , 평창군 207만여명 순이다.
8월 관광소비는 약 2517억원으로 전월대비 약 23.9% 증가했다.
눈여겨볼 관광지 분석 결과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방문객은 전년동월 대비 방문자수가 약 271.44% 증가했으며, 양양의 ‘한별마을’ 방문객은 전년동월 대비 약 286.93% 증가했다.
강원관광재단 강옥희 대표이사는 “여름뿐만 아니라 1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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