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관광캐릭터 ‘하모 홍보관’ 운영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10월 축제 기간 동안 망경동 분수대에 위치한 중앙광장 휴게소에 ‘하모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15일간 운영되는 ‘하모홍보관’은 10월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주시 대표 관광캐릭터 ‘하모’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홍보관은 하모와 함께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대형 하모 포토존과 다양한 하모 캐릭터 상품 전시존으로 조성돼 관광객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하모 유튜브 ‘진주덕후 하모TV’와 인스타그램 ‘hamo in jinju’등 하모 SNS 채널을 활용한 포토부스 이벤트를 실시해 축제장 방문객에게 이색적인 추억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하모’는 동의, 긍정의 의미를 담은 진주 방언으로 진주의 남강과 진양호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모티브로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캐릭터이다.
머리 위 조개와 목에 두른 진주 목걸이는 진주시를 중의적으로 표현하며, 파도무늬 꼬리는 진주를 대표하는 ‘물’을 형상화해 진주의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K-water 나눔복지재단 통합봉사단, 제2회 정기 활동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나눔복지재단 통합봉사단(통합봉사단)은 경북 청송 임하댐노인복지관 인근에서 두번째 정기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통합봉사단을 포함해 약 200명이 참석했고, 내·외빈 소개, 축사, 후원금품 전달, 친환경 선언문 낭독 순으로 제2회 통합봉사단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이 끝난 직후 통합봉사단 및 선배시민봉사단 등이 모여 낙동강 수계 광덕교 일대에서 하천 환경정화활동 및 환경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주거환경개선으로 성민건축과 한국도로공사 청송지사의 지원을 받아 댐 주변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및 청소를 진행했으며, 동시에 인근 마을 10가구에 소독·방역 서비스도 실시했다.
이외에도 세탁봉사는 통합봉사단 이동세탁차량 1,2호(K-water 사랑샘터)를 이용해 세탁한 후, 포장하여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보건의료봉사로는 청송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성운대학교, 진보병원, 통합봉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혈압·혈당검사, 물리·한방치료, 치매·인지검사, 우울·자살검사, 심리·성격검사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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