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임시회 개회, 13일 간 11건 심의·의결
이한수 의원, 위도 여객선 해결 방안 마련 촉구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의회가 11일 제344회 부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1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임시회는 12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에 걸쳐 '2023년도 하반기 군정에 관한 보고 청취'에 이어 부안군 지역보건의료사업 업무대행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이한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위도 여객선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도서 지역인 위도 면민의 생활권 보호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객선의 원활한 운항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집행부의 성의있는 대안 제시를 강력히 요구했다.
김광수 군의장은 "이번 하반기 군정보고를 통해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잘 마무리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라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군민의 의견이 정책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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