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 절약·탄소중립 프로그램 '호응'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019년 울산 중구 혁신도시로 본사 이전 이후 지역민들과의 상생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한국에너지공단 홍보관을 미래 세대와 주민 대상 체험·교육을 위한 ‘2023 KEA 에너지 교육문화센터’로 운영하면서 에너지 효율·절약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홍보관인 ‘넥스테이지’에서 ‘2023 KEA에너지 교육문화센터’를 운영하는 ㈜이앤바름이 에너지라는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주제를 실생활이나 인식의 전환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가 특강을 마련했다.
‘2023 KEA에너지 교육문화센터’에서는 미래 세대, 일반 시민, 특강의 3부분으로 나눠 운영됐다.
미래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에는 진로 분야의 ‘미래에너지를 JOB(잡)자!’는 미래 에너지 직업에 대한 소개와 전망 등을 통해 미래 진로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보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문화·예술 분야는 ‘응답하라! 2050. 미래에너지’라는 제목으로 2050년도 미래에 우리의 삶과 에너지와의 변화를 알아보고 폰 블록 및 팝 아트 등의 예술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외에 제로 게임, 우리는 NZ세대 등 모바일 게임을 통한 새로운 교육 방법을 도입하는 과정들로 미래 세대들의 흥미와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에너지 뇌블럭’은 시니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 외에 다양한 드로잉 기법들을 활용한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드로잉’과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고 절약하는 방법을 디자인화한 '넛지 디자인'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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