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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엑스포 D-30] 박형준 부산시장, 엑스포 홍보 위해 지구 5바퀴 돌아

등록 2023.10.27 16:22:50수정 2023.10.27 19: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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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개국 450여 명 이상 만나

엑스포 넘어 도시외교 성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부산 출향인사 초청 신년인사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3.01.1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부산 출향인사 초청 신년인사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3.01.16.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 지난 2년여 동안 지구 5바퀴를 돌았다. 140여 개국 이상의 VIP를 만나며 부산 알리기에 힘썼다. 박 시장은 엑스포 밖에 모르냐는 비판까지 받으면서도 부산 엑스포 유치에 사력을 다했다.

박 시장은 2021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시청에 입성한 뒤 글로벌 무대에서 부산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박 시장은 시와 맺고 있는 자매우호협력도시 37개에서 49개로 늘리는 등 엑스포 유치 홍보 뿐만 아니라 도시외교 확장에도 힘썼다.

박 시장은 지난 2년 여 동안 140개국 이상 450여 명의 사람들을 만났으며, 해외 방문을 위한 국외 비행거리는 21만 2820㎞에 달한다. 이는 지구 5바퀴가 넘는다.

그동안 박 시장은 일본, UAE 등 아시아는 물론 미국, 파나마 엘살바도르 등 북미와 중남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가 대륙, 독일, 튀지니 등의 유럽까지 방문해 부산 알리기에 총력을 다했다.

박 시장은 아프리카까지 가기 위해서 30시간에 걸쳐서 비행기를 타고 가기도 하고, 환승하기 위해서 공항에서 기다리다가 바닥에서 졸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프리카에 도착해서는 식수로 인한 배앓이 등으로 고생을 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하루 1번은 해외에서 방문한 VIP를 맞이하고 있다"며 "대한민국과 부산의 가장 큰 마침표를 위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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