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성 워킹페스타, 11월 4일 개최

오는 30일까지 사전 예약

모바일 워킹페스타도 열려

[부산=뉴시스] 시민들이 금정산성을 걷고 있다. (사진=금정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금정구는 11월 4일 금정산성 광장에서 ‘금정산성길 18,845 워킹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금정산성 남문 단풍길 역사트레킹 ▲수문장 기수 행진 퍼레이드 ▲금정산성 수호대 무예 공연 △역사 퀴즈 보물찾기 등 가족과 즐겁게 거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 오후 1까지 금정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사전 접수한 인원을 대상으로 추첨으로 참가자를 결정한다.

또 11월 19일까지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금정산성길 워킹페스타’를 함께 운영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금정산 고당봉, 금정산성 북문·동문·남문, 금정산성마을을 잇는 총 7개의 코스 가운데 1개 코스 이상을 완주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문자 발송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전국에서 가장 긴 1만 8845m에 달하는 금정산성길 속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금정산의 가을 정취를 느끼면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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