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등

[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최근 군청에서 ‘제3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원장인 이종하 부군수, 기획예산담당관,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16명이 참석해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제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반영할 사업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안건은 모두 3건으로 ▲공모 분야 주민 제안사업 28건, 13억 4400만 원 ▲비공모 분야 제안사업 2건, 23억 1800만 원 ▲군정참여 분야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사업의 우선순위를 각각 심사했다.

이번 안건은 관련 부서와 전문가인 퍼실리테이터 등의 숙의 과정을 거쳐 1차로 검토된 사업들에 대해 2차로 5개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에서 사업 타당성과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됐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들은 오는 12월 거창군의회 정례회에서 2024년 예산으로 확정되기 위해 심사받는다.

◇대한한돈협회, 위천면에 우리한돈 270kg 기탁

경남 거창군 위천면(면장 강신여)은 최근 대한한돈협회 거창지부(지부장 유옥용)가 위천면 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270kg(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탁한 돼지고기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한돈협회가 마음을 모아 마련했으며, 위천면 소재 경로당 24곳에 전달돼 노인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한돈협회는 2016년부터 매년 거창군을 비롯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노인복지센터에 꾸준히 한돈을 기부해 왔으며 아림1004운동, 거창군장학회 장학금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거창구치소, 제78주년 교정의 날 행사

경남 거창구치소(소장 김찬우)는 제78주년 교정의 날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 거창군 지역 문화의 이해를 위한 창포원, 건계정 등 지역의 명소를 둘러보는 체육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거창군 군민스포츠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의 체육시설을 이용하여 지역경제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 지역민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또 경남도립거창대학교 산학취업센터장 조기여 교수를 초빙하여 교정공무원의 자기계발 및 미래설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여 스마트귀농귀촌교육 및 드론자격증 취득 교육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을 했다.

 마지막날은 제78주년 교정의 날 자체 기념식 행사를 진행하여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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