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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전북 소방관 스토킹 혐의… 경찰조사

등록 2023.11.06 21:38:31수정 2023.11.06 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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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전북소방본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익산에서 현직 소방관이 스토킹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스토킹 등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북소방본부 소속 소방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지인 B씨에게 호감이 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비롯해 주기적으로 꽃 등을 여러 차례 보내는 등 스토킹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에게 접근금지 조치를 한 뒤 정확한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도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 최근 A씨를 직위해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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