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5세 연상' 스튜어디스 아내와 '러브스토리' 공개

[서울=뉴시스] '슈돌' 김준호. (사진 = KBS 2TV 캡처) 2023.1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펜싱 국가대표 선수 김준호가 다섯 살 연상의 스튜어디스 출신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준호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육아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와이프를 처음 봤을 때 '되게 참하다' 느낌이었다. 근데 도도했다. 제 이상형에 가까워 번호를 물어봤다"고 회상했다.

앞서 김준호는 스물 두 살 때 아내를 만나 3년 연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아내는 "둘이 처음 만난 날 '결혼을 언제 생각하고 있냐'고 묻더라. '서른에 하고 싶다'고 했다. (김준호가) '서른이면 저는 스물다섯인데, 저는 스물다섯에 결혼하고 싶다'고 플러팅했다. 스물 두 살짜리가 당찼다"고 돌아봤다. 

김준호는 아내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이유를 묻는 말에 "운전하면서 '누나 믿어' 이랬다. (그 말이) 멋있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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