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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인재영입위, '국민 추천제'로 인재 받는다…내주 홈페이지 개설

등록 2023.11.17 15:40:39수정 2023.11.17 16: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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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첫 회의 열고 인재 영입 방식 등 논의

당무감사 결과와 함께 이르면 이달 말 발표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리는 인재영입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1.17.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리는 인재영입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오는 20일 국민들이 원하는 인재를 직접 추천받을 수 있는 홈페이지를 개설한다.

인재영입위는 17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한 뒤 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인재 영입과 홍보 방법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20일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국민들로부터 직접 인재를 추천받는 방안이 거론됐다. 내년 총선에 출마할 인재가 아니더라도 당 발전을 위한 폭넓은 인사를 추천받겠다는 취지다.

한 인재영입위원은 "많은 분이 추천할수록 앞으로 당에 좋은 사람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며 국민 추천제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인재영입위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영입 인재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전망이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쇄신 작업과 함께 이달 말 당무감사위원회 당무감사 결과가 나온다.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이날 '전영신의 아침저널' 라디오에서 "이상민 의원이 오신다고 하면 저부터 버선 발로 나가서 맞아드리겠다. 자유계약 FA 선수가 되면 국민의힘이 역대급 비용을 제공하고 모셔 올 수 있다"며 이상민 민주당 의원의 영입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역시 인재위원회에서 내년 총선을 위한 인재 영입을 위한 국민 추천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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