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하시설물 스마트 DB 구축 완료…"시민 생명·재산 보호"
2단계 개선사업 완료보고회
9개 읍면동 360.9km 대상
영천시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2단계 개선사업 완료보고회
이날 정확도 2단계 개선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한 상하수도 등의 데이터베이스화와 효율적 관리 방안 내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전국에서 발생한 지하시설물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등에 신속히 대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전담기구인 LX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첫 한국형 지하정보 정확도 개선 표준모델 정립에 나섰다.
국비 지원을 통해 9개 읍면동 360.9km에 설치된 지하시설물의 현장조사와 탐사,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의 공공측량 성과 심사 등을 거쳤다.
이번에 구축된 데이터는 시 행정 공간정보시스템과 국토교통부 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다. 국가 7대 지하시설물인 상수, 하수, 전기, 통신, 가스, 송유관 정책과 각종 공사에 활용된다.
김진현 부시장은 “국가기반 지하시설물의 정보와 신뢰도를 확보해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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