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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하시설물 스마트 DB 구축 완료…"시민 생명·재산 보호"

등록 2023.11.20 16: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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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개선사업 완료보고회

9개 읍면동 360.9km 대상

영천시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2단계 개선사업 완료보고회

영천시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2단계 개선사업 완료보고회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하시설물의 스마트 DB 구축을 위한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정확도 2단계 개선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한 상하수도 등의 데이터베이스화와 효율적 관리 방안 내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전국에서 발생한 지하시설물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등에 신속히 대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전담기구인 LX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첫 한국형 지하정보 정확도 개선 표준모델 정립에 나섰다.

국비 지원을 통해 9개 읍면동 360.9km에 설치된 지하시설물의 현장조사와 탐사,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의 공공측량 성과 심사 등을 거쳤다.

이번에 구축된 데이터는 시 행정 공간정보시스템과 국토교통부 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다. 국가 7대 지하시설물인 상수, 하수, 전기, 통신, 가스, 송유관 정책과 각종 공사에 활용된다. 

김진현 부시장은 “국가기반 지하시설물의 정보와 신뢰도를 확보해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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