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거창문화재단,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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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경남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세계적인 아카펠라 소년합창단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평화·사랑·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거창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했으며, 1부는 성가곡 ‘주님의 겸손을 보라’를 시작으로 프랑스 샹송가수 아즈나부르의 ‘세상 끝까지 데려가줘’, 자끄 브렐 ‘사랑만 있다면’ 등 여러 현대 프랑스 명곡들로 꾸며졌으며, 2부는 슈베르트 ‘아베마리아’, 비발디 ‘글로리아’ 등 유명 클래식 곡과 따뜻한 연말을 느낄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로 구성됐다.
올해 거창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도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1907년 창단 이래 11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부여받은 ‘평화의 사도’라는 별칭에 걸맞게 음악을 통해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거창군 평생학습도시 20주년 기념식과 정책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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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5일부터6일까지 이틀간 거창문화센터와 거창군 일대에서 거창군 평생학습도시 20주년 기념식과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기념식은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 거창군 평생학습관계자와 전국 시군구 평생학습 학계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에 나선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평생학습도시 거창, 재(대)도약을 위한 과제로 국정과제와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 추진체계를 읽고 두 가지 키워드에 집중하기를 제안했으며, 평생학습도시를 통해 지방시대를 여는 키워드로 교육발전특구와 지·산·학 협력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남평생학습도시 관계자들은 포럼이 마친 후 1박 2일 행사로 거창군 평생학습도시를 방문하고 문화탐방을 통해 거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거창군, 음주폐해예방의 달 캠페인 펼쳐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거창군은 지난 6일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거창전통시장 일대에서 연말연시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 음주 사고 등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올바른 절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을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건강한 음주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술잔 내리GO, 건강 올리GO’라는 주제로 지난달부터 음주폐해 예방수칙 카드뉴스를 재난문자 전광판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시장에서 거리캠페인을 하며 군민들에게 일상 속 절주 수칙에 대한 교육 자료를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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