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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우수성 입증

등록 2023.12.12 15: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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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돌봄 통합지원 유공 복지부 장관상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인천 부평구,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우수성 입증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가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우수성을 잇달아 인정받으면서 '복지 부평'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부평구는 12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자 표창'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및 돌봄사업을 자체 추진한 시·군·구 중 추진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부평구는 부평형 ONE-STOP 의료·돌봄체계 구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운영, 민관협력 지역사회 돌봄문화 확산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자체 추진 지방자치단체 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작전명, 의료·돌봄 지원 통합돌봄사업을 사수하라!'는 주제로 올해 돌봄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한 노력 및 성과, 기초자치단체에서 자체 추진하는 통합돌봄사업의 한계 및 아쉬운 점 등을 솔직하게 담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부평구는 4년째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에서 퇴원한 뒤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자신이 살던 집에서 방문형 보건·의료, 요양, 돌봄, 주거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870명이 동 행정복지센터(통합돌봄창구)를 통한 초기상담 및 돌봄회의를 통해 해당 사업을 지원받았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2020년부터 자체 추진한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이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원래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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