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농협 울주지부, 취약계층 지원 성금 2000만원 전달 등
[울산=뉴시스] =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지부장 진태윤)는 18일 울주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 진태윤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3.12.18. (사진 = 농협 울주군지부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울주군지역 저소득 세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NH농협 울산지부가 계획한 기부 행사의 일환이다.
총 2억원의 기부를 목표로 지난 8일 남구 지역민들을 위한 2000만원의 성금 전달 릴레이가 시작됐다. 13일에는 동구 지역민에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울주군, 수출 우수기업 5개사 선정
울산 울주군은 ㈜일성하이스코, ㈜대한스텐레스파이프, ㈜엑소루브, 한국특장차㈜, 위림 등 5개 기업을 올해 수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수출 관계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지난 8일 울주군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 중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한 일성하이스코는 온산읍에 위치한 열교환기 및 압력용기 생산기업이다. 기업회생 종결 후 최근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올해는 1615만 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가장 큰 폭으로 수출 실적이 상승한 엑소루브는 온산읍에 위치한 화학기업이다.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나스와의 윤활유 독점 판매계약 체결 등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총 605만 불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남읍에 위치한 위림은 초크, 볼라드 등 선박구성품 제조기업이다. 해외시장 개척과 거래처 발굴을 통해 최초 50만 불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해 그 공로가 인정됐다.
군은 오는 19일 울주군 중소기업의 밤 행사에서 수출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상기업은 상패와 함께 군에서 추진하는 해외마케팅 사업 우선 참여 등 예우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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