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부산시당, 이재명 피습에 "정치 테러·폭력 용납 불가"
단배식 취소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1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진보당 부산시당은 노정현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한 후보자 4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email protected]
진보당은 당초 이날 오후 부산 민주공원 넋기림터에서 '2024년 총선승리' 다짐 신년 단배식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노정현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은진 남구을, 주선락 부산진구갑, 양미자 사상구, 김진구 사하구 예비후보 등 지지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이 대표가 60대 남성으로부터 피습을 당하면서 단배식을 취소했다.
노 시당위원장은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극악한 정치테러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이재명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 테러나 폭력은 어떤 명분으로도 용납될 수 없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수사기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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