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정신장애인 사회복귀를 위한 즐거운 동행…참여자 모집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자 상시모집
[밀양=뉴시스]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행복건강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자립 도모와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운영하는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상 밀양시에 주소를 둔 자발적인 정신과 약물 복용자이고, 프로그램은 매주 수·금요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집단치료, 약물증상관리교육, 요리요법, 미술요법, 토탈공예, 음악요법, 행복건강댄스 등이다. 야외프로그램으로 영화관람, 작은 체육대회 등도 제공된다.
[밀양=뉴시스]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미술요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자세한 문의는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055-359-7078~7081)로 하면 된다.
재활프로그램 운영 관계자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지속적인 증상 관리를 통해 정신질환 만성화 및 재발을 방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므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근희 건강증진과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의 자존감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돕고 있으며 정신질환자들이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에서 지역사회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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