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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설 특별사면안 재가…"활력 있는 민생경제 주안점"

등록 2024.02.06 11:22:19수정 2024.02.06 12: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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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5만여명에 행정제재 감면 등 시행"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02.06.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0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7회 국무회의에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감면조치 등에 관한 건'을 의결한 뒤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설 특별 사면은 활력있는 민생경제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이 포함됐다.

윤 대통령은 "운전면허 행정제재를 특별 감면하고 식품접객업자 생계형어업인 여객화물운송업자들에 대한 각종 행정제재의 감면을 추진한다"며 "이번 사면을 통해 총 45만여명에 대해 행정제재 감면 등의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민생경제 분야에서 일상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치들을 계속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명절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사면으로 민생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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