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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김창규 제천시장 "여성과 교제 중입니다"

등록 2024.02.13 16:29:58수정 2024.02.13 16: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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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공개 인정해 눈길

인터뷰하는 김창규 제천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인터뷰하는 김창규 제천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이혼한 뒤 홀로 살아온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이 '새로운 이성 교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혀 눈길을 끈다.

김 시장은 13일 네이버 밴드 '제천시장 김창규'에 올린 글을 통해 "둘 다 결혼에서 상처받은,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들이지만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교제하고자 한다"면서 지난해부터 회자하던 열애설을 인정했다.

그는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저의 여자 문제"라고 운을 뗀 뒤 "밴드 가족 여러분께는 말씀드려도 괜찮을 것 같아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감히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고백했다.    

김 시장은 이성 교제 여성을 "극심한 노환으로 고생하는 제 어머니께 큰 간호와 위로를 줘 온 분"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김 시장에 따르면 그는 제천시장 선거 출마에 반대하던 전 부인과 2022년 7월 이혼했다. 그는 "(전 부인은)자신에게 미칠 경제적 부담을 우려하면서 계속 이혼을 요구했고, 이혼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널리 용서해 달라"고 고개를 숙이면서 "앞으로도 제천과 시민만 가슴에 새기고 계속 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외교관 출신인 김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극심한 가정 불화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스스로 이혼 사실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제천시장 취임 후 공직자 재산등록에 부인의 재산이 빠지면서 이혼 사실이 공론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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